후쿠오카시 츄오구 롯본마츠의 먼지 오뎅 ‘하나유’에서 시간 때우기

グルメ

우우! 오늘은 오랜만에 sako와 함께 술을 마실 거야~ 378일 만이다~!

거짓말쟁이( ◠‿◠ )

그래서 롯본마츠에 오뎅 맛집 같은 가게를 찾았으니 가보자.
sako 오뎅이 나 다음으로 좋아한다고 했으니까요^^.

だる( ◠‿◠ )
좋아, 가자!
(약 20분 후)

붙었어~! 어디로?

후후후, 여기, 이 안쪽에 오뎅 맛집이 있네…!

우오! 있었어~! 은신처가 너무 좁다!
가게 안이 좁다!

가게 안은 카운터만 있네요.
사장님이 혼자서 혼자서 영업을 하고 있네요.
오뎅 가게에서 오뎅을 먹는 건 포장마차 말고는 처음일지도 몰라. 기대되네~!

진심! 그럼 오늘 오뎅 폭식 안되겠네( ◠‿◠ )
먼저 술 뭐 마실까?

일단 병맥주를 함께 마셔보자.
따라줄게.

왔다!
글래스 귀엽다!

정말 깡통으로 만든 컵이라니, 신기하네!
굉장히 차갑고 맛있지 않나.
기분 탓인지 거품도 좋고 입에 닿는 느낌도 부드럽다!

고급스러운 느낌이다!
안주도 맛있다! 이 빨간색이 맛있다!

그래 그래, 초록색과 보라색 츠케모노도 슈퍼에서 파는 싸구려가 아니라 뭔가 고급스럽고 맛있네!

그럼 오뎅은
무, 두툼한 튀김, 계란, 실곤약, 오징어튀김, 연근튀김, 우엉튀김, 반펜, 지느러미, 떡, 양상추, 브로콜리, 영콘이 있습니다.
이 있다! 다 먹고 싶다!

양상추가 뭐야! 이건 부탁할 수밖에 없지…!
그리고 영콘도 빼놓을 수 없다!
나머지는 서로 좋아하는 것을 부탁해 보자~.

양상추가 대단하다! 오뎅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한 번은 먹어봐야지…
그렇군요!

맛있다!
너무 맛있어 보여요… 벌써…

사장님, 하나하나 나눠주셔서 친절하시네요~ (미묘하게 틀린 것 같긴 하지만)
한 개당 1,000원이라서 대충 하지 말라고 생각했는데 양이 많네요.
보통 둘이 나눠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싸우지 않아도 되네요( ◠‿◠ )
사촌이랑 두 개만 있으면 다행이다.

그럼 먹겠습니다!
맛있다! 너무 맛있다!
맛이 부드럽다…😢😢….
아니, 이렇게 색이 얼룩덜룩한데도 전혀 무너지지 않은 게 신기하다!

대장님 말씀으로는 푹 끓이지 않고, 찐 재료를 육수에 담가서 먹는다고 하네요~!
야채 등은 재료에 따라 찌는 시간을 달리하는 것 같다.
그도 그럴 것이 바삭바삭한 식감이 일품이다.

달걀은 껍데기 하나하나에 하루 종일 잠을 자고 있다고 하네요.
더 이상 숙성된 달걀은

호헤~ 대단하네!
정성이 가득 담겨 있구나!
잘하는구나…

훈제 계란 같은 감칠맛이 있네.
아니, 한판 먹어본 지 몇 년 만인지 모르겠어, 10년은 먹어본 것 같은데?
보통 반펜이라고 하면 새하얀 이미지인데 하나유 씨의 반펜은 육수 색깔이 그대로 묻어있네.
반펜을 좋아하는 사코 입장에서는 어때?

평소 먹던 써니의 반쪽이랑은 전혀 다르네!
정말 부드럽다!
10년 동안 먹어본 적이 없다니! 정말 맛있어요! ( ◠‿◠ )

그런데 sako는 평소에 반찬을 어떻게 먹나요?

sako는 반쪽을 8등분해서 칼집을 내고 거기에 치즈를 넣고 간장으로 구워먹는 방식으로 먹고 있어요( ◠‿◠ )

오뎅은 맛없어 보인다.
하지만 맛있어 보인다.

아니~ 모두 사장님만의 오뎅이라는 느낌이다.
포장마차의 오뎅과 달리 뭔가 고급스럽다~!
좋아, 일본 술 한 잔 마실까.

원액이라는 미려한 술이 있어요
이게 뭐야?

일반 사케보다 도수가 높다고 한다.
사케는 14도 정도였나? 이건 17도 정도 되는 것 같아.
소주 원주는 마셔본 적이 있지만 사케는 미경험이라 주문해 볼까?
그리고 진미 3종 모둠이다!

헤~ 그럼 마시자!

강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마시기 편하다!
달콤하고!

그렇군요~. 이렇게 일반 사케와 별반 다르지 않게 마실 수 있네요~!
이것도 깡통에 톡톡 튀어나와서 운마~이~!

우마유마
진미 3종 모듬도 제공됩니다!

우마~이!
오징어 성게가 너무 맛있다!

성게가 맛있네~.
이키에서 주문해 온다고 하더라.
좋게 말하면 성게만 먹고 싶다는 거다.
으음, 일본술이 입에 착착 감기는구나~.

저도 이키에 사는 할머니가 선물로 병에 든 오징어 성게를 선물로 주셨어요!

이 오뎅죽이 맛있어 보인다…
오뎅을 오뎅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즐길 수 있다니…
마무리처럼 될까?

좋잖아, 부탁해 보자.
나도 먹고 싶다. 조금만 먹어도 좋으니까.

왔어~!
왔다! 맛있겠다!

따끈따끈한 계란이 들어있어서 좋네요~.
어떤 맛일까?

그거야! 맛있다!
게다가 양까지 푸짐하다!
젠장! 사장님에게 나눠주다가 계란을 다 줬으니 돌려줘!

아하하하. 반도 못하죠 ㅎㅎ

아자스( ◠‿◠ )
맛있네~ 따뜻하네~ 매일 아침마다 먹고 싶어요!
하지만 안마 오뎅 느낌은 느껴지지 않네요

오오, 보기와 같이 부드러운 맛.
오뎅의 육수는 진한 맛이라는 이미지가 있는데 하나유 씨의 오뎅은 정말 부드럽다.

그렇죠. 정성스럽게 만들어졌겠지?
자, 죽 먹고 배불러서 돌아갈까( ◠‿◠ )

아니 잠깐만!
비오는 평일이라는 것도 있겠지만 다른 손님이 없어서 장인, 사코와 셋이서만 이야기하고 사코와 둘이서만 이야기할 수 없는 상황인데
제발 한 집만 더 같이 가자

이런, 어쩔 수 없지( ◠‿◠ )

하나요시
후쿠오카현 후쿠오카시 츄오구 롯본마츠 2-10-17 아사히 플라자 롯본마츠 1층
먹방로그 https://tabelog.com/fukuoka/A4001/A400105/40034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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